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1986 FIFA 월드컵 멕시코 (문단 편집) === 화제의 팀들 === * 우승팀은 아르헨티나였다. [[디에고 마라도나]], [[호르헤 발다노]], [[호르헤 부루차가]]를 앞세운 아르헨티나[*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과 비슷하게 보이지만 차이점은 [[디에고 마라도나|마라도나]] 자리에 [[리오넬 메시|메시]]가 있고 [[호르헤 발다노|발다노]] 자리에 [[곤살로 이과인|이과인]]이 있으며 [[호르헤 부루차가|부루차가]] 자리에 [[앙헬 디마리아|디마리아]]가 있는데 마라도나-메시와 부루차가-디마리아는 그렇게 큰 차이가 없지만 문제는 발다노-이과인 자리에서 발다노와 이과인이 완전히 딴 판의 선수라는 것이다. 발다노는 몸싸움에 능수능란한 전형적인 돌격형 스트라이커지만 이과인은 위치선정으로 먹고사는 타겟터다.]는 한국과 불가리아를 쉽게 꺾고 16강에서 우루과이를 이긴 뒤 8강에서 [[잉글랜드]]전에서 그 유명한 [[신의 손]]을 포함해 후반 6분과 10분 두 골을 득점한다. 4강전의 [[벨기에]]는 마라도나 단독에게 가볍게 2:0으로 패배했고, 결승전의 [[서독]] 역시 아르헨티나를 막을 수는 없었다. * 서독은 24강 조별리그부터 덴마크에게 잡히는 불운을 겪었으나 이후 팀을 재정비해 결승까지 올라갔다. 결승에는 불리한 입장에 처했을 때 투입한 루디 푈러의 활약으로 후반 29분, 35분에 골을 넣는 등 0:2에서 2:2까지 따라잡는데 성공하지만 고작 3분만인 후반 38분 부루차가에게 골을 내주면서 2:3으로 분패했다. 3-4위전에서 [[프랑스]]는 연장에서 두 골을 넣으며 4:2로 벨기에를 꺾었다. 그러나 서독은 이 월드컵에서 덴마크에 0:2로 패배한 이래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 공화국|2010년 남아공 월드컵]] 세르비아전에서 0:1로 패배할 때까지 24년간 조별리그에서 무패행진을 달렸다. * 벨기에는 이번 대회 최고의 [[생존왕]]이었다. 일단 지역예선부터 죽을 쒀서 [[플레이오프]]로 떨어졌다가 강호 네덜란드를 상대로 득실차 동률에 다득점으로 간신히 본선 진출에 성공, 조별리그에서는 [[멕시코]]와 [[파라과이]]에 밀려 조 3위로 16강 진출, 16강에서는 소련과 [[연장전]]까지 가는 난투극 끝에 4-3으로 승리, 8강전 [[스페인]]을 상대로는 스페인 선수들이 집단으로 [[식중독]]에 걸리는 바람에 [[승부차기]]까지 끌고 가는 데 성공했고 결국 승부차기로 이겨서 4강까지 올라갔다. 4강에서는 상술하였듯 마라도나의 원맨쇼를 앞세운 아르헨티나에 패배했다. * [[소련]]은 [[헝가리]]를 6:0으로 대파했다. 5명의 선수가 골고루 득점했다. 2승 1무로 C조 1위로 진출했고, 16강전에서 [[이고리 벨라노프]]가 [[해트트릭|연장 이전에 2골, 연장에서 한 골을 넣는]] 기염을 터트렸으나 연장에서 두 골을 먹혀 4:3으로 벨기에에게 석패했다. 그리고 이 경기가 지금까지 소련이 월드컵 16강에 진출한 마지막 경기가 되었다. 소련이란 이름으로 마지막으로 진출한 [[1990 FIFA 월드컵 이탈리아]]에서는 [[루마니아]]와 [[아르헨티나]]에 패배하며 1승 2패, 조 4위 90월드컵 17위로 탈락했기 때문이다. * [[잉글랜드]]는 [[포르투갈]]에 0:1로 지고, 모로코와 비겼으나 기적같은 [[게리 리네커]]의 [[해트트릭]]으로 [[폴란드]]를 3:0으로 꺾고 1승 1무 1패로 F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1승 2무를 거둔 [[모로코]]가 조 골득실 1위였다.] 16강전에서도 [[파라과이]]를 3:0으로 제압한 잉글랜드였지만, 8강전에서 아르헨티나의 [[디에고 마라도나]]가 시전한 신의 손을 이길 수는 없었다. 그래도 [[게리 리네커]]가 6골로 득점왕에 올라 체면은 살렸다. 의외로 마라도나는 [[신의 손]]을 포함해도 다섯 골을 기록했고, 베스트 플레이어만을 수상했다. 더불어 해외 베팅업체들은 아르헨티나가 꼼수로 이긴 경기라고 하여 경기를 인정하지 않고 그저 1:1로 경기를 비겼다고 하여 1:1로 베팅한 사람들에게만 배당금을 줬다. 하지만 정작 그 경기를 뛴 잉글랜드 선수들은 마라도나의 2번째 골을 맛봤기 때문에 절대 자신들이 비겼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 [[스페인]]은 8강전인 [[벨기에]]전을 하루 앞두고 선수들이 단체로 [[식중독]]에 걸렸다. 그 탓에 경기에서는 배가 너무 아파서 제대로 실력을 못냈고, 그 결과 비교적 약한 팀인 벨기에에게 승부차기까지 끌려가서 결국 4강 진출에 실패하고 말았다. 이에 대해 [[멕시코]] 사람들은 [[몬테수마 2세]]의 복수라 여겼다. [[1990 FIFA 월드컵 이탈리아|다음 대회]]에서 스페인은 24강 조별리그에서 [[1990 FIFA 월드컵 이탈리아/E조#s-1.5|벨기에에게 확실히 앙갚음을 해주게 된다.]] * [[모로코]]는 [[아프리카]]에서 처음으로 조별리그를, 그것도 1위로 통과했다. 비록 서독에게 0:1로 석패했지만 아프리카 첫 2라운드 진출이란 의의를 남겼다.[* 그 이후 모로코는 3번을 더 진출했지만 모두 조별리그에서 멈췄다. 그러나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모로코 축구 국가대표팀|6번째로 진출한 월드컵에서 이변을 일으켰다.]]'''] * [[1983년]] FIFA U20월드컵에서 4강 진출을 거둔 세대들이 본격 등장한 [[대한민국]]은 [[1954 FIFA 월드컵 스위스|54스위스월드컵]] 16개국 본선 진출[* 즉, 대한민국의 첫 16강 진출 대회이다. 당시 피파는 아시아 국가들의 수준을 고려하지 못했고 한국은 일본만 1, 2차전 잡고 16개국 본선에 진출한 것이다. 2002년이 아니며, 그 전 대회에서 최초의 16강 진출 도전에 실패한 것도 아니며, 남아공 월드컵은 첫 원정 2라운드 진출이며 첫 16강이 아니다. 월드컵 단 16개국만 본선에 진출하는 자리라서 그 후 24개국, 32개국 자리에 비해 본선 진출도 어려웠고 본선 16강 조별리그에서 만나는 상대 또한 강할 수밖에 없었다. 이 54월드컵 16개국 본선 빼고 한국은 그 후 58~78월드컵 16개국 본선에 진출 실패했다. 실제 본선 16강 조별리그와 24강 조별리그 체제에서는 유럽, 남미 이외 아시아, 북중미, 아프리카, 오세아니아가 같은 조에 만나기가 어려웠다.][* 당시는 월드컵 16개국 본선 1라운드 16강 조별리그였으며, FIFA 측은 1938 프랑스 월드컵 당시 15개국(오스트리아가 독일에 합병) 본선에 인도네시아(당시 네덜란드령 동인도) 무혈입성 참패/탈락과 더불어 아시아 축구 수준을 고려하지 못하고 오세아니아, 아프리카와 경쟁없이 아시아끼리만 예선을 치르게 되었고 월드컵 아시아예선에서 대만도 기권하고 일본하고만 1차전, 2차전까지만 해서 이기고 월드컵 16개국 본선에 진출하였고, 오세아니아, 아프리카와 별다른 경쟁없이 16개국 본선에 진출했으나, 한국도 16강 조별리그에서 헝가리전 0:9, 터키전 0:7 참패탈락하자 피파는 아시아팀이 16개국 본선에 진출하기에는 실력이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확인하여 1958월드컵부터 아시아는 월드컵 16개국 본선에 진출하기 위해서 유럽,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등 타 대륙과 경쟁을 치르게 바뀌었으며, 그 후 한국도 16개국 본선에 진출 실패했다. 16강이 2라운드로 바뀐 대회는 본 대회의 24개국 본선부터 해당.][* 당시 한국팀의 본선 진출이 전국민적 이슈가 되었던지, 1985년 11월 3일 KBS-MBC 양사가 합동 특집쇼 <[[https://youtu.be/t-5zVEFt9og|한국축구! 멕시코 월드컵에 서다]]>를 방영한 바 있다. 당시 MC는 김동건-신은경(KBS) / 변웅전-김보경(MBC)이며, 초대가수는 방미와 조용필이었다.] 이후 32년만에 본 대회의 24강 본선을 밟았다. 사실상의 첫 진출이었던 것이다. 새로운 세대와 32년만의 본선 진출에 기대감은 높았으나... 32년 만의 진출은 곧 경험 부족이었다. 상대에 대한 분석은 전혀 없었고 현지 친선 경기 및 사전 준비도 거의 없었으며 선수들은 경기장에 들어서자 월드컵 본선 + 많은 외국인들 + 거의 경험할 일이 없던 관중의 열기에 얼었다. 게다가 조편성 운이 없어서 이전 1978년, 1982년 월드컵에서 우승한 두 팀과 같이 묶였다. 아르헨티나전에서 [[허정무]]가 [[디에고 마라도나|마라도나]]를 발로 걷어찬 것이 이슈가 되었고, 결국 졌지만 마라도나가 있는 대회 우승팀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월드컵 첫 골을 기록하며 1:3로 선전, 이 대회 16강 15위 [[불가리아]][* 당시 유럽예선에서 프랑스를 2:0으로 승리하며, 동독과 유고슬라비아를 제치고 월드컵 24강 본선에 진출했고, 이탈리아와 1:1무승부 승점 1점을 기록했다.]와는 처절한 수중전 끝에 1:1로 무승부하며 월드컵 첫 승점획득[* 이 경기의 무승부로 인하여 월드컵 최다 무승 기록이 불가리아에게 넘어갔다.], [[이탈리아]]와는 편파 판정으로 인한 혼란 속에서도 2:3으로 이탈리아를 상대로 다득점 기록 [[졌지만 잘 싸웠다]]. 비록 불가리아에 밀려서[* 한국 1무 2패 승점 1점, 불가리아 2무 1패 승점 2점.] 조 4위 대회 20위로 16강은 가지 못했지만, 54월드컵의 아픔을 극복하고[* 당시 16강 조별리그에서 헝가리에 0:9, 터키에 0:7 참패로 8강 실패] 대한민국이 치른 경기 하나하나가 모두 의미가 있었던[* 1차전 : 대한민국 역사상 월드컵 첫 골, 2차전 : 대한민국 역사상 월드컵 첫 승점, 3차전 : 대한민국 역사상 월드컵 첫 멀티골.] 월드컵이었고, 본선 최하위가 아닌 21위 EPL멤버팀 북아일랜드[* 유럽예선에서 잉글랜드를 상대로 0:0무승부 승점 1점을 기록하며 본선 진출했다.] 등 총 4팀을 최종순위에서 제치고 '''첫 승점 1점 1무 2패, 본 대회 20위'''를 기록하였다. [[차범근]]과 [[최순호]], [[박경훈]], [[조광래]], [[정용환]], [[허정무]] 등 여러명의 한국 축구 레전드들이 활약했던 대회이다. 그리고 2022년 현재까지 10번을 더 진출하며 아시아팀 중에서 연속으로 월드컵에 가장 많이 진출한 대표팀이 되었다. * 전 대회 우승팀인 이탈리아는 [[알레산드로 알토벨리]]가 매 경기마다 골을 뽑아 24강 조별리그에서만 4골을 달성하며 1승 2무로 16강에 진출했으나, 한국전 편파로 얻은 3:2 졸전 승리가 업보였는지 멕시코 관중들의 엄청난 비난과 야유에 시달리다 프랑스에 0:2로 패배를 당하는 쓴 맛을 보고 대회 12위로 탈락했다. * [[브라질]]은 한골도 내주지 않으며 3승으로 D조 1위로 진출했고, [[폴란드]]를 16강에서 4:0으로 대승을 거두었으나, 프랑스와의 8강전에서 1:1로 비기는 탓에 결국 승부차기에서 져서 떨어졌다. [[카레카]]가 5골을 넣었다. * [[덴마크]]는 '''서독을 2:0으로 꺾고,''' [[우루과이]]에게 6:1 대승을 거두는 등, 무려 9골을 쏟아내며 E조에서 '''3전 전승으로''' 1위로 진출했으나 16강에서 스페인의 [[에밀리오 부트라게뇨]]에게 4골을 내주며 1:5로 대패를 당해버렸다. [[프레벤 엘케어 라르센]]이 4골의 득점을 올렸다. * [[파라과이]]는 [[벨기에]]와 무승부 승점을 거두고 [[이라크]]를 꺾으며 24강 조별리그에서 엄청나게 선전했으나 16강에서 [[잉글랜드]]에게 0:3으로 패배했다.(13등) * 월드컵 최다 점수차(9점차) 승리 기록을 2번[* 54 월드컵 VS 대한민국 9:0, 82 월드컵 VS 엘살바도르 10:1]이나 세운 [[헝가리]]가 이번 대회에서는 소련에 0:6 대패를 당하고 말았다. 게다가 이 대패로 골 득실에서 우루과이에 밀리면서 16강 진출에도 실패했다. 이 대회 이후 헝가리는 최근에 치뤄진 2022 카타르 대회까지도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지 못하고 있을 뿐더러, 98 대회 유럽 예선 플레이오프에서는 미야토비치를 앞세운 신유고연방에 홈에서 1:7, 원정에서 0:5 합계 1:12로 연속 대패를 당한 데 이어 2014 대회 유럽 예선 조별리그에서는 네덜란드에 1:8로 무참히 깨지기까지 했다. * 개최국 [[멕시코]]는 8강 6위까지 올라가면서 역대 월드컵 최고 성적 8강 6위를 거뒀다. 1970년 자국 대회에서도 8강 6위를 기록했지만, 이때는 본선 1라운드 16강 조별리그었고 개최국을 제외한 본선 진출이 지금 16강 진출만큼 힘들던 시절이고 8강은 2라운드였다. 1982년부터 본선 24강으로 진출국이 늘었고 86월드컵부터 2라운드 12강에서 16강으로 늘었고 8강이 3라운드로 바뀌어서 3라운드 8강 6위를 또 달성했다. 그러나, [[1989 FIFA 월드 유스 챔피언십 사우디아라비아]] 예선을 겸해 열린 1988년 CONCACAF U-20 대회에서 선수 나이를 속인게 드러나 그 징계로 [[1990 FIFA 월드컵 이탈리아]] 북중미 예선에 참가하는 것이 금지된 멕시코는 다음에 나온 1994년부터 2018년까지 월드컵 '''16강 15위권'''에서 늘 탈락하고 있었으며, 2022년에는 아예 22등으로 탈락하여 16강 진입도 못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